제목 메르스와 여름독감
작성자
작성일자 2015-06-04

최근 들어 MERS로 인한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


 

질병관리본부에서 밝힌 MERS의 임상적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.


 

잠복기 : 5일(2~14일) 이내 증상 발생

증상 및 징후 : 38℃ 이상의 발열, 호흡기 증상(기침, 호흡곤란 등)

만성질환 혹은 면역기능 저하자 예후 불량

치료 :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내과적 치료 시행

예방 :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 및 동물(특히, 낙타)과의 접촉을 피하고, 중동지역 여행 시 손 씻기 등의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예방수칙 준수.


 



 

한의학에서 감기(感氣)는 기후에 감촉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. 즉 현재의 기후에 몸이


 

적응을 하지 못해서 걸리게 되는 것이 감기이고 이번 MERS virus처럼 변화가 극심한


 

형태의 것을 독감(毒感)이라고 합니다. 이런 감기에 걸리는 상황은 외부의 기후와


 

내 몸의 상태가 비슷할 때 쉽게 이환됩니다. 즉 고온 건조한 지금의 기후처럼


 

내 몸 안의 상태가 열이 있고 건조한 상태에서 더욱 쉽게 이런 기후에 감촉되어


 

질환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.


 

겨울철 감기는 몸이 찬 사람들이 그래서 더욱 잘 걸립니다.


 

 


   

아침 뉴스를 보니 최근 들어 홍삼(紅蔘)류 판매가 메르스 이후로 늘어났다고 하는데,


 

홍삼(紅蔘)과 같은 삼(蔘)등은 원기(元氣)가 부족한 상황에서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.


 

원기가 부족한 것의 대표적인 임상증상이 식욕부진입니다.


 

잘 드시는 상황에서 면역력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삼류를 장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.


 

특히나 잘 드시는 분들이 홍삼을 장복하게 되는 경우 오히려 몸에 열이 더 쌓이게 되므로 지금 상황에는 더욱 바람직하지 않습니다.

 

오히려 몸에 진액을 보충해주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오미자, 산수유, 배즙, 더덕, 도라지, 둥글레와 같은 류를 음료로 드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생각됩니다.